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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T 순항중인 반도체 전공정업체

점심식사들 맛있게 하셨나요?

가을이라 그런지 식욕이 왕성해져서 속이 더부룩하네요 ㅎㅎ

오늘 공부해 볼 기업은 GST에요.

이 회사는 사업모델이 워낙 심플해서 

초보자 입장에서도 분석하기 어렵지 않을거에요.

매출 구성을 보시면 어렵지 않다고 한 이유를 아시겠죠?

딱 2가지 제품으로 매출을 일으키고 있어요.

두 제품 모두 반도체나 디스플레이 장비의 제조 공정에

사용되는 장비에요.

가장 아래 용역이라는 매출이 23%가 잡혀있는데

이것은 장비를 판매 한 후 유지,보수에 관한 금액이라

크게 의미를 두지 않아도 될 거에요.

scrubber는 교체 주기에 맞추어 새 제품으로 

교체해야 하는 일종의 소모품이에요.

chiller는 교체가 필요없고 내부 부품만 갈아주면

되는 것이라 회사입장에서는 scrubber 매출을 높이고

싶어하겠죠.

업종 사이클에 따라 변화폭은 있지만 주로 40~50%

정도의 매출을 스크러버가 차지하고있어요.

매출의 60%정도를 삼성전자가 차지하고있고요.

내수와 수출비율을 살펴보면 몇년전까지만해도

국내, 특히 삼성전자향 매출이 거의 대부분을 차지했는데

치열한 해외영업의 결과로 2018년부터 중화권 매출이

매우 눈에 띄게 향상된 것을 볼 수 있어요.

매출다각화는 기업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그림이라

GST가 투자에 긍정적으로 보이네요.

미국과 일본쪽에도 꾸준한 영업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하니, 이 부분도 주가상승의 모멘텀이 될 수 있겠어요.

GST의 재무재표를 가져와봤어요.

여러분은 재무재표를 볼 때 가장 먼저 보는것이 무엇인가요?

저는 우선 매출액 변동 추이를 보는 편이에요.

매출의 성장은 말그대로 기업의 외형성장을 의미하거든요.

가끔가다 매출은 성장하고 있는데 영업이익이나 순이익이

적자가 나는 기업이 있지만, 그것은 특별한 요인에 의한

일시적인 현상일 뿐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면 장기적으로는

순이익이 좋아질 수 밖에 없기 때문이에요.

GST도 2018년 약간의 꺾임을 제외하면 매출과 영업이익이

우상향하는 모습을 보여줬어요.

늘어나는 자산, 안정적인 부채비율.

좋은 재무재표의 교과서같은 모습이네요.

여기까지 기본적분석상으로 보면 투자에 흠을 잡을데가

없는 기업인건 확실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실 오늘 이 기업을 소개하기가

좀 꺼려졌어요. 왜냐하면 바닥대비 이미 주가가

많이 올라있거든요 ㅜㅜ

물론 저는 이 종목을 가지고 있지 않고, 차트를 보고 하는

기술적 투자자는 아니지만 지금 가격에서 조금 더 조정이

나오면 매수 할 계획을 가지고 있어요.

이미 올라버렸다고 놓아주기에는 밸류와 성장성이

워낙 돋보이는 종목이라... ㅎㅎ

실적 컨센서스에 따르면 3분기보다는 4분기 실적을

기대 해 볼만 하나고 하니 참고해보세요.

지금의 조정도 그런 이유때문일 수 있겠죠?

 

투자 포인트를 정리해볼게요.

첫번째로 반도체나 디스플레이쪽은 계속해서 미세공정이

진행이 될 텐데, 이 과정에서 유해가스는 더 많이

사용될거에요. 결국 GST가 만드는 스크러버와

칠러 제품은 계속 필요할 수 밖에 없고요.

때문에 산업성장에 관한 부분은 긍정적이라는 결론.

두번째로 이 유해가스 정화장치는 메모리용,비메모리용이

따로 있지 않다는 점이에요.

반도체섹터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삼성전자가 비메모리

분야에 힘을 주고 있는건 아시겠죠?

GST는 비메모리 반도체 공정에서도 추가적인

제품개발없이 기존제품을 판매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에요.

세번째로 추가적인 해외 매출이 기대된다는 점이에요.

당장 4분기부터 미국과 일본의 매출이 가시화된다고하니

그 부분 관심갖고 지켜볼만 하겠네요.

 

오늘 GST 주가 분석은 이정도로 해 볼게요.

이 종목은 분석하면 할수록 예뻐보이는 종목이지만

제가 소개해드렸던 다른 기업들과는 다르게

많이 올라있는 종목이니만큼 확실한 투자계획을가지고

접근하시길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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