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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티원 주가 급등 이유

새로운 한주에 인사드려요!

요즘 주식시장 참 재미없죠? 좀 오를듯하면 내리고

내릴듯하면 오르고... 아마 11월3일 미국 대선이라는

빅이슈가 있어서 그런지 눈치보기 장세가 이어지고 있는 

요즘 시장이에요.

저는 오늘 #비티원 이라는 종목을 발굴해서 공부해보았지요.

비티원이라고하면 모르는 분들이 많을텐데 최근에 이름을

바꾼기업이거든요. 그전에 이름은 '옴니텔' 이었어요.


가장 최근의 이슈로는 10월 16일날 공시로 발표된

200억규모의 전환사채발행이죠. 

사채라는건 회사입장에서는 빚인데요,

이 돈을 빌릴때 조건을 거는데 이자를 주는대신 특정 기일 이후

회사의 주식을 매입할 수 있는 권한을 주는 것이지요.

보통 전환사채라고 하면 장부상에 부채가 크게

잡히는것과, 발행주식수 증가에 의한 희석효과로

EPS(주당순이익)는 떨어지게되므로 

시장에서는 악재로 받아들이는것이 보통이에요.



하지만 투자받은 200억을 가지고 신약개발회사를

인수한다던가, 요즘 핫한 전기차밧데리 신기술 연구에

쓴다던가 하는 사용처에 대한 이슈로  비티원의 미래가치에 대한

기대감이 크게 증가하게된다면 정반대의 결과를 가지고 

오기도 하죠.

공시 다음거래일인 10월 19일 현재 비티원은 15%오른 가격에

거래되고 있네요.

그런데 비티원의 재무를 보면 참 의아해지네요.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계속해서 적자를 보고 있는 잡주이고

극단적으로 상장폐지가 안된게 신기한 재무재표인데

이런회사에 200억을 투자하다니....

이건 비티원의 기존사업인 신발제조나 키오스크 부문의

성장성을 보고 투자했다기보다는 어떤 다른목적이 있다고

보는게 맞을거에요.


비티원의 주가에요. 지지부진하던 주가가

강한 저항선을 뚫고 위로 상승하는 모습이에요.

기술적으로 이런 차트의 경우 한번은 시세분출이

나오던데.. 지켜볼 가치가 있는 차트라고 생각해요.

제 경험과 생각으로 소설을 써보자면 투자받은 200억으로

비상장회사를 인수하거나, 특정 사업권을 양수양도해서 

회사가 새로운 신성장동력을 붙이는것이 아닌가...

하는 혼자만의 생각입니당.

이렇게 기존의 악화된 재무실적이나 투자심리를

대규모자금과 세력들이 자신들의 투자수익을 

극대화시킬 목적으로 새로운 빅딜을 위한 

하나의 브릿지 역할을 할 수 있는 이슈를 만들어낼거에요



따라서 그들이 이 200억이라는 총알을가지고

언제 어떤그림을 그려낼지는 내부의 몇명만이 알 수 있으므로

지금 가격에 진입을 하게되면 슈팅이 나올때까지 기다리는

시간이 필요할 거라고 예측해봅니다.

비티원은 과거 비트코인 관련 이슈로

한차례 시세를 주었던 종목이고 급등락이 반복되는

어려운종목이므로 주식투자 경력이 오래되지 않은

주린이들은 접근하는건 좋아보이지 않아요~



비티원에 관해서 여기까지 정리해볼게요.

항상 잃지않는 투자 하는것 잊지마시고요.

오늘하루도 즐겁게 보내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