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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빌 작지만 강한 건기식의 다크호스

스산한 가을바람이 살살 불어오는 한주의 첫날.

퇴근시간이 다 되어가는데 오늘하루도 잘 보내셨나요?

성실개미가 오늘 공부해 본 종목은 팜스빌이에요.


이 회사의 사업내용을 간단하게 요약해보면 건강기능식품이에요.

직접 제조도 해서 자체 브랜드도 가지고 있고 oem도 하고있죠.

팜스빌의 대표적인 브랜드는 '애플트리김약사네'와 '악마다이어트'

인데 아마 다이어트에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한번쯤은 들어봤을거에요.

제가 이 회사를 눈여겨보게 된건 매출이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인데 그 배경을 살펴보니 본격적으로

해외진출을 시작했다고 해요.

미국 아마존과 중국 티몰, 러시아와 홍콩 까지 해외 주요

온,오프라인 몰에 제품을 입점시켰어요.

국내 판매채널도 확대중에 있어, 매출성장세는 계속 이어질

전망이네요. 건강과 다이어트에 관심이 늘어나고있는 

요즘의 트렌트에 맞는 업종 섹터라고 할 수 있죠?


팜스빌의 상장주식수는 약 790만주인데, 최대주주가 가진물량이

70%나 되어서 유통물량은 30%밖에 되지 않는 상황이에요.

유통물량이 적다는점은 누군가가 마음을 먹으면 주가를 쉽게쉽게

올릴 수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겠죠.

시가총액도 1000억원언저리로 아직은 주목받지 못하고있는

작은 기업이네요.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액이 눈에 띄게 상승하고 있고 

영업이익률도 20%가 넘는 고마진사업모델을 갖추고 있다는 판단이에요.

낮아지는 부채비율도 투자에 긍정적인 요인이죠.


매출구성을 보면 다이어트 및 이너뷰티 부문이 62%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그외에 4개 부문에서도 꾸준히 매출이 늘고 있다는점에서

매출다각화로 인한 안정성에 점수를 주고 싶네요.

코로나라는 몹쓸 전염병이 우리사회에 전반적인 영향을 끼쳤지만

그 중에서도 건강을 더욱 챙기게 되는 심리에 불을 당긴 것 같아요.

이미 오를대로 오른 제약 바이오쪽에서 투자처를 찾는 것보다는

건강기능식품, 그 중에서도 아직 시장에서 눈치채지 못한

소형성장주인 팜스빌이 좋아보이는 개인적인 생각이에요 ㅎㅎ



팜스빌의 주가를 보더라도 상장이후 아직 이렇다한 움직임없이

잔잔히 옆으로 누워서 횡보하고 있는 모양새인데요


경쟁사들은 다들 한번씩 들어본 회사일거에요.

다들 100배가 넘는 per에 pbr도 10배 이상...

2020년 시장의 관심을 한몸에 받으며 올라온 주도주들이죠.

과연 이런 종목들을 지금 들어가는게 현명한 투자일까요? ㅜ

현재 팜스빌의 per은 12수준이지만 올해 4분기까지 실적이 나오고

재정산 해보면 7~8정도 수준까지는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전망이에요.

오늘은 팜스빌에 대해 여기까지 공부해봤어요.

투자포인트를 정리해볼게요.

첫번째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꾸준히 늘고있다는 점이에요.

그에비해 아직은 주가가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것은 우리같은

투자자에게는 호재죠?

두번째로 세계적인 트렌드속에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계속해서 커질수밖에

없다는 점이죠. 앞으로도 평균수명은 계속 늘어날것이고

보다 건강하게 오래 살고싶은 인간의 기본적 욕망은 

건강기능식품, 제약, 바이오, 의료기기,헬스케어같은 관련 업종에

호재로 작용하겠죠.

세번째로 국내와 해외에서 판매채널을 꾸준히 늘려가고 있고

지금까지보다 앞으로 먹을 파이가 훨씬 큰 규모라는 점이죠.

관련 시장도 커지면서 점유율도 높여갈 수 있다면

폭발적인 성장세가 이루어 지는거죠.



그럼 하루 마무리 잘하시고 즐거운 저녁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