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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자재 관련주 저평가 해소 사이클은

안녕하세요 주식공부하는 성실개미입니당.

오늘 이야기 해볼 주제는 건자재 관련주중에 유진기업에 대해 알아 볼 거에요.

전통적인 굴뚝주로 알려져있는데 최근에 태풍,장마가 몰아치는 탓에 장마수혜주로 분류를 하기도 하더라고요.

뿐만아니라 세종시에 보유하고 있는 땅의 가치에 대한 재평가 이슈나 무엇보다도 호실적때문에 시장의 이목이 주목되는 종목 중에 하나에요.

우선 유진기업이 영위하고 있는 사업은 레미콘 제조 및 건자재 유통 전문기업이에요.

주요 매출은 레미콘, 아스콘, 골재, 건자재 등에서 나오고 있네요. 


이 기업을 건자재 관련주 중에서 가장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몇가지가 있는데요, 지금부터 말해볼게요.

먼저 업계 1위의 연간 레미콘 출하량을 기록하고 있고, 친환경 레미콘 및 건자재 연구에 지속적은 투자를 하고 있다는 점이에요.

또 생활형 soc 투자 및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로 일부 상승세가 전망된다는 점, 레미콘 업계 최초의 저탄소 제품 인증을 획득했다는

점이 투자 포인트라고 할 수 있지요. 전통적인 굴뚝주, 올드 이코노미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친환경적인 시도를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지요. 

일시적으로는 최근 수해복구 테마로 접근 할 수도 있지만 글쎄요... 건자재 관련주는 긴 호흡으로 봐야 할 섹터아닐까요?ㅎ

가장 중요한 실적을 살펴보면, 2분기 영업이익이 481억으로 전년비에서26%가 증가한 서프라이즈를 보여줬어요.



건설경기가 안좋았고, 전염병이라는 사상최악의 악재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호실적을 보여줬다는건

건자재 관련주 중 최고의 저력을 가진것으로 볼 수 있겠죠.

더군다나 올해 순이익만 700억원 가까이 예상되는 회사의 시가총액이 3000억이라면 싸도 너무 싸죠. ㅎㅎ 물론 제 생각 이에요.

주가는 마냥 싸다고 오르는 게 아니고 흔히들 센티멘트라고 불리우는 투자감성이 맞아 떨어져야 상승을 시작하니까요.

가격변동 추이를 살펴볼게요. 2018년 5월에 최고가인  10950원을 찍은 이후 2년간 지독한 하락을 이어오다가,

코로나 저점인 3월 이후 조금 반등해주는 모습이에요. 하지만 반등폭이 미미해서 지루한 종목이죠.


주가가 싸서 매력적일 뿐만 아니라 현금배당이 3.7%라 꽤나 짭잘한 편이에요.

이런회사가 보유하면 팔딱거리면서 급등락을 반복하는 회사들보다는 재미는 없겠지만, 긴 호흡으로 보면 이길 확률이 훨씬 높은

기업이라고 생각해요.

사실 좀 더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남북경협주로도 분류 된 회사이지만 요새 국제정세를 보면 경협주보다는 방산주가 더 재미있게 

움직이죠;; 

결국 건재자 관련주의 투자 포인트는 실적대비 저평가라는 점, 수해복구에 대한 호재, 그리고 세종시에 보유한 1만평 대지에 대한

자산 재평가 정도로 요약 할수 있겠네요.

물론 건자재 섹터는 화려한 기술력을 가진 미래유망산업으로 분류되는 않기때문에 눈부신 주가상승은 어렵겠지만 기술적으로 봤을때

5000~6000원 정도 수준까지는 회복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이에요.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할게요. 행복한 추석 명절 보내세요~